시스템 에어컨 청소방법 끝판왕: 셀프 청소부터 전문가 관리까지
시원하고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시스템 에어컨은 상가, 사무실, 가정의 거실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냉방 솔루션입니다. 하지만 복잡한 구조로 인해 청소를 등한시하기 쉽고, 이로 인해 곰팡이 냄새, 누수, 냉방 성능 저하, 심한 경우 고장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셀프로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 청소방법과 전문가 청소 시점을 단계별로 소개합니다.
1단계: 전원 완전 차단
천장형 또는 벽걸이형 시스템 에어컨은 고전력 기기이므로 브레이커까지 완전히 내려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2단계: 필터 세척
- 천장형 에어컨의 경우 점검구를 열어 필터를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고,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가 세척한 후 그늘에서 건조합니다.
- 완전히 마른 후 다시 조립합니다.
3단계: 열교환기(코일) 청소
- 폼 타입 에어컨 전용 클리너를 열교환기 표면에 분사합니다.
- 10~15분간 작동을 멈추고 기다린 뒤, 송풍 모드로 30분 이상 가동해 잔여 세제를 제거합니다.
※ 고압 세척이나 물청소는 누수 위험이 있어 전문가가 아니면 지양합니다.
4단계: 드레인 트레이 및 배수관 점검
- 트레이에 물 고임, 슬러지, 곰팡이 확인
- 배수관 막힘 여부 점검 및 온수 또는 클리너로 내부 세척
- 정상적인 물 배출이 되는지 확인
5단계: 송풍팬 청소 (전문가 추천)
송풍팬은 냄새의 주요 원인으로, 천장 내부에 있어 일반적으로 접근이 어렵습니다. 클리너 분사만으로는 완전한 청소가 어려워 연 1~2회 분해 청소를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을 권장합니다.
📌 예약은 미소 또는 숨고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시스템 에어컨 청소 주기
- 필터: 2~4주에 1회
- 열교환기 및 배수관: 3개월에 1회
- 송풍팬: 6개월~1년에 1회
전문 청소가 필요한 증상
- 송풍 시 곰팡이 냄새가 난다
-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진다
- 에어컨 소음이 커졌거나 냉방이 약하다
- 내부에 곰팡이나 이물질이 육안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Q1. 시스템 에어컨도 셀프로 청소 가능한가요?
A1. 필터, 드레인, 열교환기 정도는 가능합니다. 송풍팬은 구조상 전문가의 분해 청소가 필요합니다.
Q2. 어떤 클리너가 좋나요?
A2. 열교환기에는 폼 타입 클리너, 배수관은 드레인 클리너나 온수 사용이 효과적입니다.
Q3. 전문가 청소는 얼마인가요?
A3. 시스템 에어컨 1대 기준 약 15만~30만 원이며, 크기, 오염 정도,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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