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43호인 게시물 표시

싱어게인4 43호, 다시 무대에 선 ‘내조의 여왕’이 보여준 진짜 실력

JTBC 싱어게인4 첫 방송에서 눈에 띄는 참가자가 있었다. 바로 43호 가수. 그녀는 “가수 김현성의 아내입니다”라는 소개 한 마디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내 비비의 「인생은 나쁜 X」 를 부르며 무대를 압도했다. 성대결절로 한동안 노래를 멈췄던 그녀는, 오랜만에 오른 무대에서 All 어게인을 받아냈다. 그녀의 무대는 곧 그녀의 인생 이야기였다 . ‘43’이라는 번호에 담긴 의미 43호는 단순한 번호가 아니었다 . 이 번호는 남편 김현성이 싱어게인2에 참가했을 당시 사용했던 번호였다. 남편의 권유로 출연하게 된 그녀는 같은 번호를 택했고, 그 선택만으로도 많은 의미를 전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그녀는 “이젠 나도 내 이름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 한마디는 긴 시간 음악을 포기해야 했던 누군가의 고백이기도 했다. 감정을 담은 무대, 기술보다 진심으로 「인생은 나쁜 X」는 시크한 감정이 필요한 곡이다. 하지만 43호는 시크함보다는 진심을 택했다. 절제된 표정, 단단한 목소리, 그리고 담백한 해석. 심사위원들은 그녀의 무대에 공감했고 , 모두가 어게인 버튼을 눌렀다. 백지영은 “노래를 잘하려는 마음보다 이야기를 하려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평가했고, 윤종신은 “이 에너지로 어떻게 내조만 하셨냐”며 감탄을 표했다. 그녀가 다시 노래를 시작한 이유 과거 성대결절로 인해 마이크를 내려놔야 했던 그녀는, 오랜 시간 음악에서 멀어져 있었다. 그러나 남편의 격려와 자신의 의지로 다시 무대에 섰고 , 그 결과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무대를 마치고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은,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했다. 이제 그녀는 단지 김현성의 아내가 아니라, 자신만의 이름으로 불리는 가수가 되려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1. 싱어게인4 43호는 본명이 무엇인가요? A1. 현재 방송에서는 본명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가수 김현성의 아내’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가수로 활동했으나 성대결절로 인해 무대를 떠났던 경력이 있습니...